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7

좋은 무기보다 방패가 튼튼한 사람 안녕하세요. 다정한 아녜스입니다. 지금 돌이켜 보니 저는 오랜 시간 타인의 말이나 행동에 상처를 참 많이 받았습니다. 이유를 최근에 알았습니다.저에게는 저를 지킬 마땅한 도구가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어린시절 늘 부족했던 딸이였고,결혼 생활은 부족했던 며느리로 인정보다는 불만과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접한 임상심리사 수련생 모임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보호막을 잘 치고 있으면 다른사람의 무례함이나 공격에 타격을 받지않겠구나 !' 그런데 그 보호막은 다른게 아니더라고요.제가 저를 사랑하고 아끼면 그게 점점 자라서 커더란 보호막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뭐 대단한 무기가 없어도 (저는 성향이 공격적이거나 , 화가 많지 않습니다. )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저는 이제.. 2026. 7. 22.
7월의 어느 주말 일요일 근무가 좋은 이유 안녕하세요. 다정한 아녜스입니다. 요양원 취업자는 주말근무가 필수입니다. 현재 제가 근무하는 요양원은 시설장님 아래 사회복지사 2명이 근무를 합니다. 저와 다른 사회복지사가 주말 근무를 돌아가면서 합니다. 마음같아서는 4주 모두 근무하고 싶지만 , 임상심리사 1년 수련생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2회의 주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말 근무는 참 조용합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시설은 입소시설인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가 함께 운영되고있어, 평일이면 주간보호센터의 방문 어르신들로 토요일까지는 작고 큰 일을이 수시로 일어납니다. 오늘 일요일 근무는 참으로 평화롭습니다. 프로그램 진행도 없고요. 월요일 출근해서 할 프로그램을 미리 준비해두고, 평일에 밀려서 못했던 업무들을 정리합니다. 저의 책.. 2026. 7. 19.
7월13일 프로그램 공놀이 안녕하세요 . 다정한 아녜스입니다. 아직은 초보라 목이 쉬어라 프로그램을 진행하지만 언젠가는 저도 강약 조절이 가능한 날이 오겠지요 ?여가프로그램 「짐볼 주고받기」소요시간: 약 30분준비물말랑한 짐볼 2~3개의자신나는 트로트 또는 잔잔한 음악프로그램 목표상지 근력과 협응력 유지손과 눈의 협응력 향상집중력 및 반응능력 증진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성 향상즐거운 신체활동으로 활력 증진1. 도입 (5분)"어르신 안녕하세요.오늘은 공을 서로 주고받으며 몸도 움직이고 즐겁게 웃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무리하게 힘을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천천히, 편안하게 하시면 됩니다.혹시 공을 놓쳐도 괜찮습니다.오늘은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기는 시간이니까요."가볍게 손뼉 치기"박수 다섯 번 쳐볼까요?"손목 돌리기"손목.. 2026. 7. 13.
7월 1일 입사 사회복지사의 고분분투 일기 안녕하세요. 다정한 아녜스입니다. 드디어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나왔고, 저는 긴 휴식을 뒤로하고 취업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자격증 갓 나온 경력 없는 신입을 써줄 리는 만무한데 , 다행히 지원한 요양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7월1일자 부터 근무하기로한 다른 지원자가 입사를 하지 않겠다고해서 , 저에게 까지 기회가 돌아왔습니다. 저음 일주일은 돌아가는 현황 파악하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입소 어르신 파악이 가장 중요해서 , 얼굴과 이름을 매칭해 외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일했습니다. 제가 가장 두러운 업무중에 하나는 프로그램 진행입니다. 매일 40분정도의 프로그램을 요양보호사 선생님 도움을 받아 진행해야합니다. 저같이 극 내향인에게 이런일은 거의 재앙에 가깝지만. 또 뭐든 한번 하면 잘 해야 하는.. 2026. 7. 12.
뒤 끝 없다는 사람 뒤 끝 없다는 사람 안녕하세요. 다정한 아녜스 입니다. 저는 참 뒤끝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는 뒤끝 없다는 사람이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이 나이가 되도록 살아보니 ..뒤끝이 없는 사람이 얼마나 앞아서 무례한지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뒤끝 있다"는 말을 반복해서 들으면, 내 진심이나 원래 의도와 다르게 오해받는 것 같아 억울하기도 하고 '내가 정말 그런가?' 싶어 마음이 씁쓸해지기 마련입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소통 방식의 차이와 심리적 흐름 때문에 그런 말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오늘은 제가 반성하는 소통의 방식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1. "그 자리에서 풀지 못하고, 나중에 말해서"갈등이나 서운한 일이 생겼을 때, 상대방에게 곧바로 불쾌함을 표현하는 사람이.. 2026. 6. 9.
내 감정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내 감정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살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나는 왜 이렇게 예민할까.왜 사소한 일에도 마음이 흔들릴까.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은 도대체 어디에서 온 것일까.안녕하세요. 다정한 아녜스입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감정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기쁨과 설렘도 있지만 불안과 서운함, 외로움과 분노도 함께 찾아옵니다.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감정을 느끼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자신의 감정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1. 감정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속 어딘가에서 시작되어 생각을 거치고 행동으로 이어집니다.그리고 그 행동의 결과는 다시 새로운 감정을 만들어 냅니다.마치 작은 시냇물이 강이 되고 바다로 흘러가는 것처럼 우리의 감정도 자신만의 흐름을 가지고 .. 2026.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