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정한 아녜스입니다.
지금 돌이켜 보니 저는 오랜 시간 타인의 말이나 행동에 상처를 참 많이 받았습니다.
이유를 최근에 알았습니다.
저에게는 저를 지킬 마땅한 도구가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어린시절 늘 부족했던 딸이였고,결혼 생활은 부족했던 며느리로 인정보다는 불만과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접한 임상심리사 수련생 모임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보호막을 잘 치고 있으면 다른사람의 무례함이나 공격에 타격을 받지않겠구나 !'
그런데 그 보호막은 다른게 아니더라고요.
제가 저를 사랑하고 아끼면 그게 점점 자라서 커더란 보호막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뭐 대단한 무기가 없어도 (저는 성향이 공격적이거나 , 화가 많지 않습니다. )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저는 이제 인생의 숙제 난이도가 10에서 4 정도 줄어 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자그마한 실수로 소리지르시던분이 이제는 저에게 밥 더 먹으라고 챙겨주십니다.
지금 일하는 곳에 한분은 저를 만난 첫날부터 인사를 하지 않으시더니, 이젠 제가 하는 인사를 받지도 않고 , 다시 하지도 않습니다.
전 같았으면 , '왜 내인사를 받지않지?' 전전 긍긍 했을 것을 ... 이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인사를 안하는 사람이구나! ' 그럼 이제 저도 공들여 인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친절은 친절의 가치를 알고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베풀면 됩니다.
그냥 그렇게 그자리에서 내 몫에 충실한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자그마한 목표입니다.
저는 이제 튼튼한 방패를 가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복지세계에 계신 모든 분들 응원 놓고 가겠습니다.
'자격증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7월의 어느 주말 일요일 근무가 좋은 이유 (0) | 2026.07.19 |
|---|---|
| 7월13일 프로그램 공놀이 (1) | 2026.07.13 |
| 7월 1일 입사 사회복지사의 고분분투 일기 (1) | 2026.07.12 |
| 초보 간호조무사가 가장 많이 그만두는 이유 (0) | 2026.05.20 |
| 40대 50대 경력단절 여성 간호조무사 취업 현실 (0) | 2026.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