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1 나정 고운모래해수욕장: 의자2개의 행복 안녕하세요. 다정한 아녜스입니다.[경주 여행] 파도 소리에 흩어지는 걱정들, 나정 고운모래해수욕장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가끔은 목적 없이, 그저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날 때가 있습니다. 복잡한 마음을 안고 찾아간 곳은 경주의 '나정 고운모래해수욕장'이었습니다.바다로 향하는 길, 창밖으로 보이는 평화로운 시골 풍경과 기와지붕 위로 펼쳐진 뭉게구름이 벌써 마음을 조금씩 녹여주는 듯했습니다.도착한 바다는 적당히 흐린 하늘 덕분에 더욱 차분하고 아늑했습니다. 수평선 너머로 보이는 노란 부표들이 바다의 적막함을 메워주고 있었죠.'고운모래'라는 이름처럼 부드러운 모래사장도 좋았지만, 저는 파도에 씻겨 동글동글해진 몽돌들이 더 마음에 남았습니다. 신발을 벗고 몽돌 위에 서서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지압의 자극과 시원한 바.. 2026.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