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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정한 아녜스입니다.
저는 드디어 첫 월급을 받은 요양원 사회복지사가 되었습니다.
아침 출근 회의후 라운딩
식사라운딩
한달 내내 이어진 프로그램 진행
그리고 퇴근 전 라운딩
하루의 모든 일정이 빡빡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서류 업무도 많습니다.
그 가운데 또 많은 잡무는 평가 단의 방문으로 더더 가중되었습니다.
오늘의 저의 잡무중 하나는 코팅작업입니다.
코팅기는 계속 코팅지를 씹어 먹고 , 잘라서 코팅하고 같은 작업을 몇번이나 반복했는지 모릅니다.
"코팅기 사용할줄 모르냐"며 가르쳐주신다고 맞춰주신 온도로 코팅해도 마찬가지로 코팅지가 타버립니다 .
이런 된장 !!

마지막 한장 남은 유리충돌 방지 저 작은 프린트물을 A4지 한장의 코팅지를 사용했다가, 몹시 사치녀가 되어버렸습니다.
비싼 코팅지 한장을 다 사용한다며, 아껴쓰라고 하시고, 코팅지가 아까워 폴더파일 이용한다며....
대표님도 소환되고, 난리도 아니야!!!~
그 뒷 이야기들은 - 묵음- 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이런 날들을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던집니다.
***님아 !!
그대는 다음생에 태어나면 축구 선수를 하시오 !!
태클을 참 잘 거시는 구료.
여기가 드디어 저의 하소연하는 곳이 되었네요 .
모든 복지분야에 근무하시는분들 오늘도 응원합니다.

오늘의 하늘이 높고 푸르러서 기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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